총장 인사

앞으로 6년 동안
오사카대학의 든든한 초석을 놓겠다
~한 사람 한 사람의 “진가”를 오사카대학의 “진화”로~

 금번 오사카대학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한 니시오 쇼지로입니다.

 오사카대학은 오사카 부민, 시민 및 오사카의 정계, 경제계의 뜨거운 요망에 부응해 1931년에 6번째 제국대학으로서 창립되었습니다. 오사카대학의 원류는 에도 시대의 가이토쿠도(懐徳堂)와 데키주쿠(適塾)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. 이 두 학당의 학풍과 정신을 오늘날에도 계승하고 선진성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, 또 2007년에 오사카외국어대학과의 통합이라는 대업을 이룬 오사카대학은 현재 일본에서 손꼽히는 연구형 종합대학으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

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립대학을 둘러싼 환경은 급속히 변하고 있습니다. 예를 들면, 글로벌화의 파도가 지금 맹렬한 기세로 밀려오고 있습니다. 한편, 인재 육성 및 산·학 연계에 대한 국가, 사회의 뜨거운 기대와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. 탁월한 교육 연구를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과 사회의 믿음과 요청에 부응해 가는 것은 대학에 부과된 중요한 책무 중 하나입니다.

 오사카대학은 다양성을 수용해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발휘하고 개성을 소중히 여기는 기풍이 있습니다. 그 뿐만 아니라 고도한 교육 연구력, 교직원의 “와(和=화합)”의 힘, 그리고 전통의 무게와 오사카라는 지역적 특성이 어우러져 엮어내는 탁월한 “기반”과 “힘”을 가지고 있습니다. 저는 이러한 뛰어난 잠재력을 살려서 “한 사람 한 사람의 진가”를 “오사카대학의 진화”로 이어감으로써 오사카대학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가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. 더 나아가 오사카대학이 가진 다양한 “지(知)”가 상호 연계하고(협주) 또 탁월한 “지”를 앞으로도 교직원·학생이 지속적으로 창출(공창[共創])하며 사회와 세계에 환원해 갈 것, 즉 “지의 협주와 공창”을 추구해 가겠습니다.

 2003년 3월에 제정한 오사카대학 헌장의 기본이념 중에는 “대화 촉진”, “자율성 견지”가 제창되어 있습니다. 이는 바로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입장에 구애 없이 대화를 통하여 상대방을 존중하고, 직면한 과제에 대해서는 자기 의사에 따라 신념을 가지며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의미합니다. 저는 이러한 기본이념을 특별히 중시하고 이를 캠퍼스 내에서 폭 넓게 구현해 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
 “불익 유행(不易流行)”이란 말이 있듯이, 국립대학의 사명과 역할을 볼 때 바꾸어서는 안 될 부분, 바꾸어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. 훌륭한 전통을 고수하면서 사회 및 시민의 의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저는 이러한 자세를 중요하게 여기며 앞으로 6년간, 오사카대학의 진화와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.

 앞으로도 많은 협력과 방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.


2015년 8월 26일

오사카대학 총장
니시오 쇼지로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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